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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필리핀에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2.08.17 09:11 수정 2022.08.17 09:15

알프레도 파스쿠알 산업부 장관과 면담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 왼쪽)이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산업부 장관(사진 오른쪽)을 만나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 왼쪽)이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산업부 장관(사진 오른쪽)을 만나 2030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알프레도 파스쿠알 필리핀 산업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덕현 사장과 조상호 동남아 총괄 부사장 등 경영진은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알프레도 파스쿠알 산업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최근 삼성그룹은 민관합동 '2030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장덕현 사장의 필리핀 산업장관 면담 역시 그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아울러 삼성전기는 필리핀 법인의 주요 활동과 혁신기술 사례 등을 설명했다.그리고 필리핀 업체와의 교류 및 필리핀 대학과의 산학협력, 인더스트리 4.0(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기업 전체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삼성전기 필리핀 법인은 1997년 설립돼 2000년부터 회사 주력 제품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를 비롯해 인덕터, 칩 저항 등 수동소자를 만드는 생산 거점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패키지기판(FCBGA) 생산 설비 증설도 결정됐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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