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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롯데케미칼 "롯데GS화학 올해 가동…예상 매출 2000억원"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2.08.05 16:27
수정 2022.08.05 16:27

롯데케미칼은 5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전해액 유기용매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전해액에 들어가는 소재 중 하나다. 대부분의 중국업체들이 유기용매 사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이 미국, 유럽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중국업체 경쟁자 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경쟁자 보다 나은 진입 경쟁력을 갖고 있다. 특히 전해액 유기용매 만들기 위한 원료물질부터 수직계열화돼있어 중국업체들이 원료물질을 외부 구매해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원가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테슬라 등이 있다. 전해액 유기용매 생산공장이 2024년부터이지만 지금부터 K배터리사와 테슬라 포함 해외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물량 문의가 오고 있다. 우리는 유기용매 사업 비전이 밝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은 "롯데GS화학은 올해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은 1500~2000억원이다. GS에너지와 수직계열화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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