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공군과 전역 예정 장병 채용 업무협약

4일 (왼쪽부터) 노재국 쿠팡 전무와 김영채 공군 인사참모부장(소장)이 업무협약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쿠팡

쿠팡은 공군과 협력해 전역 예정 우수장병의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채용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과 공군은 전역을 앞둔 장병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고 군 출신 우수인재 추천 및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노재국 쿠팡 전무와 김영채 공군 인사참모부장(소장)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병들의 취업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채용 확대 ▲취업박람회 등 채용 행사 적극적 참여, 공군은▲풀필먼트센터(FC) 운영관리, IT개발, 안전관리, 인사 분야 우수인재 추천 풀필먼트센터직무설명회 개최 등에 힘쓸 예정이다.

쿠팡은 전역 장병의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민군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재국 쿠팡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공군 장병 여러분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쿠팡과 공군의 협약이 민군 채용 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