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증권사 최초 ‘투자 영수증 서비스’ 실시
입력 2022.08.04 11:21
수정 2022.08.04 11:21
주식잔고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는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하여 간직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착안했다.
이에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한다.
이보다 앞서 회사는 미래 잠재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MZ고객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했고 상반기에 이마트24와 협업을 통해 미국 주식 도시락을 출시하여 판매한 바가 있다.
신한금융투자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 양진근 트라이브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고객의 취향 및 니즈를 고려해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추진하며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