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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2002명…어제보다 3318명 줄어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입력 2022.07.30 10:21 수정 2022.07.30 10:21

지난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2002명을 기록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지난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2002명을 기록했다. 사흘째 8만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318명 줄어든 8만2002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1970만2461명이 됐다.


지역별로 경기 2만2433명, 서울 1만6588명, 인천 4117명 등 수도권에서 4만3138명이, 비수도권에서는 3만8852명(47.4%)이 감염됐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8만1605명, 해외 유입이 397명으로,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이 304명, 외국인이 93명이다.


BA.2.75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7명이 됐다. 모두 해외유입 확진자다.


이날 기준 신규 위중증 환자는 242명이다.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2만5027명이 됐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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