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 캠페인 실시
입력 2022.07.25 20:48
수정 2022.07.25 20:48
민·관·산 협업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및 사내봉사단 구성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이 23일과 24일 양일 간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민·관·산 협업 플로깅을 통한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날 어촌어항공단은 지역주민·태안군·대한제분과 뜻을 모아 꽃지해수욕장에 방치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 대상 환경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어촌어항공단은 공단 MZ세대 사내봉사단을 구성해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철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민·관·산이 협업을 통해 어촌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