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신용등급 'BBB+'로 한 단계 상향
입력 2022.07.25 09:55
수정 2022.07.25 09:55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의 신용등급이 BBB+(안정적)로 상향됐다.
깨끗한나라는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20일 시행한 신용등급평가에서 깨끗한나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BBB0’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이래 4년 만에 ‘BBB+’로 복귀한 것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제지사업(Paper Solution 사업부)과 생활용품사업(Home and Life 사업부)의 이원화된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중상위권 시장지위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의 증가(21년 1분기 대비 17% 성장), 영업실적 안정화 및 양호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고형연료(SRF) 에너지 설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설치 등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 과감한 혁신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고도화,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영업이익과 재무안정성 유지를 통해 신용등급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