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상반기 19만대 생산차질…하반기도 일부 물량 차질 불가피"
입력 2022.07.22 14:47
수정 2022.07.22 14:53
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값 받기 노력을 통해 가성비 차량에서 제품 성숙되고 브랜드력 강화되면서 적정 가격 받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실제 현재 시장에 제품별 가격 경쟁력 보면 과거에는 경쟁 시장 대비 90%~100% 사이였지만 지금은 100%을 넘는 경쟁력 있는 차종이 대부분일 정도로 제품력 기반한 적정 가격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 내부적인 비용관리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비용관리가 됐다고 본다. 이런 기반 조성 하에 물량만 공급이 제대로 된다면 추가 수익력에 대해서는 기대할 수 있겠다. 여전히 반도체 부분에 대한 이슈가 있고 국제적 상황 발생해 당초 330만대 생산 계획했으나 실제 상반기 19만대 생산 차질 있었다. 하반기는 일정 부분 생산 차질 불가피하다. 물량 상승이 상반기 보다는 낮겠으나 욕심만큼은 못간다.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대당 개념으로는 성숙도 이뤘으나 물량은 아쉬운 부분이고 하반기에도 그렇게 갈 것이다. 인센티브 올라가더라도 지금까지는 모두가 인센티브 낮추고 있어 변별력 없었으나 앞으로는 인센티브 올라가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전기차 리딩을 통해 올 수 있는 하드웨어 하드디바이스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전환 속도를 얼마나 당길 수 있을 지 경쟁력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