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김가람, 결국 르세라핌 떠난다…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입력 2022.07.20 13:46
수정 2022.07.20 13:46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 끼친 데 대해 사과드린다"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은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팀을 떠난다.
20일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김가람의 거취 및 르세라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린다"라며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한 첫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데뷔 직후 김가람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지난 5월 20일 김가람을 그룹 활동에서 제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