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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수) 오늘, 서울시] 'e서울사랑상품권' 21일 판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2.07.20 10:05
수정 2022.07.20 10:05

온라인 전용 상품권…7% 할인, 1인당 구매한도 200만 원

'지역 갈등' 청량리 전농구역 본격 정비…아파트 1122세대 들어서

서울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안 지키면 당일 수거 안 한다

e서울사랑상품권.ⓒ서울시 제공
1. 서울시, 7% 할인 'e서울사랑상품권' 21일 판매 구매한도 200만 원


서울시는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월 70만원 한도 내 1만원 단위로, 1인당 총 2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구매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과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 앱 5개(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다.


2. '지역 갈등' 청량리 전농구역 본격 정비…아파트 1122세대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500m 거리에 있는 동대문구 전농동 494번지 일대에 2만8202㎡ 면적으로 조성된다. 이 구역에는 총 4개 동, 최고 높이 48층의 공동주택 총 1122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공공주택 190세대도 포함됐다.


이 구역은 지난해 촉진계획이 결정됐으나, 주민센터 부지 변경과 종교시설(교회) 이전 등을 둘러싸고 지역 갈등이 불거졌으나 동대문구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합과 교회가 합의점을 찾으면서 정비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3. 서울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안 지키면 당일 수거 안 한다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비닐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은 쓰레기는 당일 수거하지 않아 다음 수거일에 수거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분리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고 버려진 쓰레기들에는 안내 스티커가 붙여지며 다음 수거일에 수거된다. 이 제도는 하반기 1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돼 6월 말부터 중랑구와 강북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강남구, 강동구 7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7월 중으로는 성동구, 성북구, 강서구, 송파구 4곳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다. 8월 이후로는 종로구와 중구, 금천구, 서초구도 참여한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2020년 12월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우선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는 전국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 24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해 위반하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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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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