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국 “일주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다”

ⓒ 손흥민 SNS

고국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았던 토트넘 손흥민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손흥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합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일주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대한민국 최고"라고 덧붙였다.

시즌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했던 손흥민은 지난달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0일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해 팀 K리그, 세비야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감한 토트넘은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돌아갔으며 손흥민도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