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월드컵예선] 허정무호, 요르단과 헛심공방 무승부

연합뉴스
입력 2008.05.31 22:08
수정 2008.05.31 22:06

허정무호가 중동의 ´복병´ 요르단의 역습에 허를 찔려 ´지옥의 4연전´ 첫 경기에서 다 잡은 듯 했던 승리를 날렸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에서 3조 3차전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서울)의 릴레이 골로 승기를 잡고도 하산 마흐무드에게 연속골을 내줘 2-2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3조에서 1승2무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 그러나 같은 조의 북한(1승1무)이 투르크메니스탄(2패)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요르단도 1승1무1패로 바짝 추격했다.

한국은 요르단 원정(6월7일), 투르크메니스탄(14일), 북한과 홈경기(22일)까지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요르단 원정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또 요르단과 딱 한 차례 맞붙었던 2004년 7월 아시안컵 조별리그 때 0-0 무승부에 이어 또 한번 승부를 가리지 못해 두 차례 모두 비겼다.[연합뉴스]

연합뉴스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