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 소외계층 제도 안내 강화"
입력 2022.07.15 11:39
수정 2022.07.15 11:39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5일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 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날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서 발표된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된 민생안정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홍보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경제・금융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디지털화 등에 따른 금융산업 규제개혁 및 제도보완 등 핵심 현안은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