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PSP,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후 10% 급락
입력 2022.07.15 10:06
수정 2022.07.15 10:06
공모가는 상회
HPSP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한 이후 10%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HPSP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시초가 대비 10.30%(5150원) 내린 4만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 대비 두 배인 5만원에 형성됐다. HPSP는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HPSP는 지난 2017년 설립된 반도체 분야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제조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는 소자 내 접합부의 결함을 줄여 소자 특성 및 성능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