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경영진,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 현장 점검
입력 2022.07.14 15:44
수정 2022.07.14 15:44
한국중부발전 경영진이 2022년도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발전설비 현장경영에 나섰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지난 13일 국내 최대규모인 1000MW 발전기를 보유한 신보령발전본부와 신서천발전본부를 방문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상태와 전력수급비상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8월 2주차에 최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이미 7월초 역대 최대수요가 발생했다.
중부발전은 해양생물 유입, 태풍, 침수 등 이상기후에 대한 발전설비 운영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진 의지에 따라 현장 안전 상황도 살폈다.
김호빈 사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발전소별 발전설비 안정운영대책을 보고 받고 취약설비 적기보강 및 현장 안전 상황의 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2021년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에 기여한 협력업체를 포함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 발전설비 고장 예방으로 여름철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