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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2030 몸보신 트렌드에 보양식 프로모션 실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7.14 08:33
수정 2022.07.14 08:33

ⓒ티몬

무더위와 함께 복날이 다가오면서 보양 간편식을 찾는 20·30세대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복날 관련 간편식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삼계탕, 해신탕 등이 포함된 즉석탕류는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전복·팥이 들어간 간편죽 제품도 158% 상승했고,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너겟류는 85%, 닭가슴살·오리훈제 또한 10%대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간편식 구매자 10명 중 6명이 2030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며 37%를 기록한 40·50세대의 소비를 크게 웃돌았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더불어 치솟고 있는 외식 물가 부담에 이중고를 겪는 20·30세대가 이번 복날 또한 집에서 간편하게 보낼 채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티몬 측은 분석했다.


이에 티몬은 대표 복날음 음식인 삼계탕·치킨과 더불어 인삼·장어·전복 등 각종 기력 보충 상품을 한데 모은 ‘복날몸보신’ 기획전을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사와 협업해 특별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초복(7월16일)에 맞춰 17일까지 ▲배스킨라빈스x굽네치킨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배스킨라빈스 쿼터+굽네치킨 오븐바사삭+콜라 세트를 23% 할인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의 소문난 우대갈비 맛집 ‘몽탄’의 간편식 제품을 특가 판매하는 라방도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에서 론칭한다.


이재훈 티몬 식품실장은 “폭염에 물가 부담까지 겹치다 보니 집에서 간편하게 복날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한 추세”라며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다채롭게 합리적 가격으로 마련했으니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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