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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민우혁·이규형·이장우 캐스팅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2.07.06 09:45
수정 2022.07.06 09:45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개막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팝뮤직, (주)T2N미디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원작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려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원작 드라마는 2020년 2월 16일 최종회 평균 21.7%, 최고 24.1%의 시청률을 달성,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내 4차 한류붐과 전세계 인기 열풍을 일으키는 등 지금까지도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운관을 넘어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해외 투어를 염두에 둔 작품은 월드 프리미어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국가에서 제안이 쇄도하는 등 K-뮤지컬의 대표 작품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할 전망이다.


북한 총정치국장의 아들로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이자 불시착한 윤세리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리정혁’ 역에는 민우혁·이규형·이장우가,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가 막내딸로 손만 대면 성공하는 상승세 인생이지만 운명처럼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 역에는 임혜영·김려원·나하나가 캐스팅됐다.


윤세리와 결혼까지 할 뻔했던 사이의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에는 테이·이이경·한승윤·윤은오(커버),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로 정혁의 약혼녀 ‘서단’ 역에는 송주희·김이후·유연정(우주소녀), 인민무력부 보위국 소속 소좌 ‘조철강’ 역에는 허규·안세하, 5중대 특무상사 ‘표치수’ 역에는 최호중이 열연한다.


또 대좌의 아내이자 장교 사택 단지의 실세인 ‘마영애’ 역에는 윤사봉·임강희, 5중대 하사 ‘박광범’ 역에는 김원빈·윤은오, 5중대 초급 병사 ‘김주먹’ 역에는 송광일, 5중대 초급 병사 ‘금은동’ 역에는 조현우, 소위의 아내이자 인민반장 ‘나월숙’ 역에 김아영, 소좌의 아내 ‘양옥금’ 역에 권보미, 만복의 아내 ‘현명순’ 역에 박지은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이호진·송효원·구담·김지원·유성재·김명주·정예주·김단아가 무대에 함께 오른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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