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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감사꾸러미 나눔행사 개최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2.06.24 16:31
수정 2022.06.24 16:31

6.25 참전유공자 300가구에 농산물 가공제품 전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다섯번째), 6.25참전유공자, NH콕서포터즈 대학생봉사단 등이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감사꾸러미 나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지부장, NH콕서포터즈 대학생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6.25 참전유공자 300가구에 전달될 쌀, 즉석밥, 떡국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 가공제품 꾸러미를 포장해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지부에 전달했다.


특히 꾸러미에는 지난 13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615명의 초등학생들이 국가유공자를 위해 직접 만든 그림카드와 편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농협 대학생 봉사단 콕서포터즈도 나눔행사에 동참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감사행사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을 세대를 이어 기억하고, 국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는 행사가 크게 줄어 안타까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유족들을 기억하기 위한 활동들이 연중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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