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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피 스피리츠, 2022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서 ‘옐로우로즈 라이’ 선봬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2.06.24 10:35
수정 2022.06.24 10:36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사 디앤피 스피리츠 (대표 노동규)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옐로우로즈 라이 위스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옐로우로즈는 작년 6월 런칭한 이후 판매량이 전년대비 4배 이상 빠르게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번에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새롭게 라이 위스키까지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옐로우로즈 위스키는 부드럽고 달콤한 블렌디드 위스키인 프리미엄 아메리칸, 전통적인 버번 위스키 해리스 카운티, 전통 버번의 틀을 깬 아웃로우 버번까지 포함하여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옐로우로즈 라이 위스키(750ml, ABV 45%)는 95% 호밀, 5% 보리를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로, 은은한 스피어민트와 박하향을 즐길 수 있다. 높은 호밀 비율에도 불구하고 스파이시함을 젠틀하게 절제하여 완벽한 밸런스가 큰 특징이기 때문에, 어떠한 클래식 칵테일에도 잘 어울린다.


옐로우로즈 위스키의 풍미에는 날씨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켄터키에 위치한 대부분의 미국 증류소와는 달리 텍사스 휴스턴에 자리한 옐로우로즈 증류소는 날씨가 고온 다습한 지역의 특성상 위스키가 숙성되는 동안 연간 증발량이 약 15%로 매우 높다. 또한 일교차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오크통의 수축과 팽창이 잦고, 이에 따라 오크통과 원액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져 위스키의 풍미가 살아난다.


디앤피 스피리츠 관계자는 ‘옐로우로즈의 위스키는 단순히 숙성 기간에서 오는 맛의 차이가 아닌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에 맞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고 밝혔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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