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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서 ‘차세대 K팝 스타’ 뽑는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입력 2022.06.13 09:10
수정 2022.06.13 09:10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 개최… 이달 24일까지 중∙고교생 대상 1차 접수 예정

입상 시 동아방송예술대 입학전형 5% 가산점 및 음반 발매 등 매니지먼트 기회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소개하고 있다.ⓒSKT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SK텔레콤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들에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의 매니지먼트 지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일반 관객들이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또한 틴틴오디션을 즐기러 온 관객들을 위한 인증사진,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틴틴 오디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K팝 꿈나무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뒤따른다”며 “SK텔레콤과 함께 준비한 틴틴오디션 역시 국내 대학 최초 시도로, K-컬쳐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한껏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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