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6월 농촌관광 30~50% 할인
입력 2022.05.30 11:10
수정 2022.05.30 11:11
농촌 방문 이벤트 등 행사 풍성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농촌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상품 할인, 농촌 방문 인증 이벤트, 주제별 우수 농촌여행지 추천 등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상품을 3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상주시 등 7개 시군에서 낙농체험, 글램핑, 시골밥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주제별 우수 농촌관광지를 추천하고 다양한 농촌관광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농촌여행지 방문 인증 행사(농촌, 어디까지 가봤니?, 6월 2~7월 31일) ▲농촌관광 홈페이지 웰촌 캐릭터 작명 대회(웰촌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6월 7~17일) ▲여름농촌여행 밸런스게임(밸런스게임, 당신의 선택은?, 6월 20~7월 1일)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농촌체험꾸러미,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가는 달 농촌관광상품 할인 내용과 주제별 농촌여행지, 홍보행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촌관광 홈페이지 웰촌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도시민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농촌여행으로 치유하고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