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부실 추경안 동의하라는 국민의힘 겁박에 굴복할 수는 없다"
입력 2022.05.27 11:16
수정 2022.05.27 11:18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현안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추경안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정부는 민주당이 강력히 주장한 소상공인의 과감한 채무조정,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에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은 선거를 위해 생색낼 요량으로 부실하기 짝이 없는 정부안에 동의하라는데, 이런 일방적 겁박에 굴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