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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생기원, 기업현장 탄소감축 R&D 협력 강화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2.05.24 16:31
수정 2022.05.24 16:31

공통 R&D과제 발굴 및 기획…공동 연구 등 수행키로

수요자 지향 탄소중립 R&D 추진 전략 마련

대한상공회의소 로고.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4일 ‘기업현장 탄소감축 R&D’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산업계 현장의 실제 수요에 기반을 둔 공통 R&D 과제를 발굴하고, 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탄소중립 관련 연구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수요자 지향 탄소중립 R&D 추진 전략 마련 ▲탄소중립 관련 산업계 공통 과제 발굴·기획 및 연구 ▲탄소중립 R&D 협의체 구성 ▲탄소중립 R&D 수요기업 매칭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연구조합’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오전에 진행된 탄소중립연구조합 총회에서는 ▲신규 R&D사업 기획 및 사업화 지원 ▲탄소중립 플랫폼 개발 ▲국제통용 탄소발자국 검증 등의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탄소중립 이행이 지금 당장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우리 경제와 산업계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 R&D를 더욱 강화해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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