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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와 동맹에 감사"…용산 대통령실 찾은 바이든, 방명록 남겨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입력 2022.05.21 15:06 수정 2022.05.21 15:06

오후 1시 24분 용산 청사 도착

곧바로 한미정상회담 돌입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명록에 "환대와 동맹에 감사하다(Thank you for the hospitality and the Alliance. JR Biden)"이라 남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4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에 도착했다. 3분 뒤 윤 대통령이 현관 앞에 도착하자 차에서 내린 바이든 대통령은 레드카펫 위에서 악수를 나누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


건물 안으로 입장한 두 정상은 방명록을 작성하러 이동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방명록을 작성한 후 기념 촬영에 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방문해 남긴 방명록 ⓒ데일리안

촬영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청사 5층에 위치한 윤 대통령의 집무실로 이동한 두 정상은 곧바로 한미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4시 경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며, 공동기자회견에 임할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만찬이 열린다.


만찬 건배주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 결'이 제공되고, 만찬과 함께 제공되는 레드와인은 미국 나파밸리의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된 '바소', 화이트와인으로는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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