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항만공사,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교류
입력 2022.05.20 16:56
수정 2022.05.20 16:56
항만 안전관리 수준 향상 도모
안전관리 실무, 업무교류회
부산항만공사는(BPA)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울산·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4개 항만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항만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하여 국내 항만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항만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로는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도입 및 안전시설 개선사례 ▲인천항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울산항 현장중심 안전활동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지도반 운영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의 내용이 있었다.
또한 항만 안전관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각 항만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의 경험을 공유해 안전관리 실무적 차원에서 항만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항만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회가 항만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개 항만공사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