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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안컵 포기, 코로나19 대유행 영향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2.05.14 20:53
수정 2022.05.14 21:02

AFC “코로나19 중국 상황 인정”

2019년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 중국과 예선전.(자료사진) ⓒ 대한축구협회

중국이 내년 열릴 예정이었던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를 포기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축구협회(CFA)와 긴 논의를 거친 결과 2023년 아시안컵 대회를 주최할 수 없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중국이 개최권을 포기하게 된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당초 아시안컵은 내년 6월16일부터 한 달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앞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 개최도 포기한 바 있다.


한편, AFC는 중국의 아시안컵 포기에 대한 후속 조치를 추후 알릴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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