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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1위 질주’ SSG 랜더스 창단 첫 만원 관중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05.05 18:04 수정 2022.05.05 18:03

SSG랜더스 시즌 첫 만원. ⓒ SSG랜더스

SSG 랜더스가 어린이날인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창단 첫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이번 홈경기 만원 관중은 2019년 6월 1일(토) 이후 1,069일 만에 인천SSG랜더스필드 전 좌석(2만3,000석) 매진이다.


만원 관중 앞에서 SSG 타자들도 힘을 냈다. SSG는 1회부터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아 한유섬의 땅볼과 김강민의 중전 안타, 오태곤의 중견수 방면 안타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한유섬 역대 56번째 150호 홈런. ⓒ SSG랜더스

여기에 2회말에는 박성한의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홈팬들을 들끓게 만들었다. 한유섬은 이번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56번째로 150호 홈런을 달성했다.


여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외국인 투수 노바는 7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겨 기쁨이 배가됐다.


한편 SSG는 5일 현재 올 시즌 KBO리그 최다 관중 수(206,094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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