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 이후 전국 12개 도시 투어
입력 2022.05.02 10:35
수정 2022.05.02 10:35
5월 중순부터 3개월간의 투어 대장정 돌입
5월 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공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지방 12개 도시 투어 공연을 확정하며 작품의 열기를 전국으로 이어간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지킬앤하이드’가 장장 7개월에 이르는 서울 공연 종료 후 5월 중순부터 3개월에 걸친 전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국 투어는 대구 공연(5월 17일~22일)을 시작으로 세종(5월 27일~29일), 수원(6월 3일~5일), 전주(6월 10일~12일), 부산(6월 18일~19일), 대전(6월 30일~7월 2일), 고양(7월 8일~10일), 천안(7월 15일~17일), 진주(7월 22일~24일), 성남(7월 29일~31일), 울산(8월 5일~7일), 여수(8월 12일~14일)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전국 투어는 계속해서 2차 라인업 캐스트가 대장정을 이어가며, 7번째 도시인 고양 공연을 끝으로 서울 공연에 이어 전국 투어까지 약 5개월 여간 함께 한 박은태가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8번째 도시인 천안 공연부터는 지난 2월 1차 라인업 캐스트인 신성록이 합류하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영국에서 발간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무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에 담긴 ‘선과 악’에 대해 근원적으로 통찰하는 작품이다.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은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