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U+, 군자녀 500명 온라인 수업 무상 지원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5.01 09:00
수정 2022.05.01 07:47

사회공헌 활동 ‘12주 챌린지’ 진행

LG유플러스가 1일 국방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군인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1회 챌린지 대상이었던 9세 군자녀 김규린 양이 12주 챌린지를 완료하고 U+초등나라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방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군인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방부와 함께 군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와 영유아 교육 서비스 ‘U+아이들나라’를 비롯해 전용 스마트패드와 통신요금(2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이 챌린지는 지원 후 첫 12주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군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중심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 교사의 1:1 피드백, 주차별 미션과 미션 수행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1차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효과를 높였으며 주 1회 30분씩 진행되던 수업시간을 40분으로 늘리고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20명에서 10명으로 줄였다.


교육 지원 대상도 초등학생에서 미취학아동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12주 챌린지에서는 미취학 군자녀를 위해 프리미엄 도서 브랜드 ‘키즈스콜레’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한다. 프로젝트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키즈스콜레 도서 세트를 증정한다.


향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해 학습습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취약점별 해결책과 학년별 코칭 포인트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도 자기주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추진팀장은 “군자녀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군인들은 자녀 교육 걱정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군자녀들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