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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00만 유튜버 ‘헤이지니’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 위촉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2.04.06 11:02
수정 2022.04.06 17:32

어린이 건강보호 중요성 강조

환경부는 6일 유명 유튜버 헤이지니를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헤이지니 유튜브 홈페이지 모습. ⓒ헤이지니 유튜브

환경부는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앞두고 6일 서울 은평구 볼베어파크에서 유명 유튜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를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헤이지니는 298만 명이 구독 중인 유튜브 ‘헤이 지니(Hey Jini)’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장난감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영상 창작자로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헤이지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며 “헤이지니는 환경보건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과 건강보호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위촉식에 보육원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했고, 헤이지니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을 직접 선물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온라인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헤이지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헤이지니와 함께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생활실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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