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7원 내린 1212.7원 마감
입력 2022.04.05 15:42
수정 2022.04.05 15:42
0.5원 오른 1214.9원 출발
5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212.7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214.9원에 출발해 장 중 한때 1214원대까지 오른 후 다시 1210원대 선으로 내려와 등락했다.
시장에서는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제재로 인한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유럽 경기 위축 등의 우려로 유로화가 급락해 달러 강세로 이어졌지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4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마을에 대한 러시아 군의 잔혹행위를 규탄하며 “EU는 우크라이나를 계속 확고하게 지원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작업을 긴급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