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얼굴 부위까지 보장 확대한 치아보험 출시
입력 2022.04.04 14:12
수정 2022.04.04 14:16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
현대해상은 치아뿐만 아니라 얼굴 부위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한 '밝게웃는얼굴치아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과 치료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범위를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해 보장한다. 주로 충치와 치주질환을 원인으로 한 치료만 보상하는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자연적인 치아마모나 파절 등의 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치료도 보상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치과치료 항목 중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임플란트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였다. 임플란트 1개당 최고 150만원 까지 보상하며,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강화형), 임플란트치료(연간 3개한·보험기간 중 10개한) 등 다양한 담보를 추가해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선택할 수 있다.
3년간 매년 10만원 씩 보상하는 임플란트 관리비용 담보를 신설하고, 임플란트 실패를 대비하여 재식립임플란트 및 재식립임플란트치조골이식술 담보도 추가해 사후 관리와 재치료까지 확대했다.
심미적으로 중요하고, 정교한 치료가 필요한 앞니·송곳니에 대해 크라운치료 10만원, 충전치료(레진·인레이·온레이) 5만원을 추가로 보상하는 담보도 신설했다. 물론 스케일링, 치주질환, 치아발치 등 가벼운 치료도 보장한다.
특히 치아와 함께 얼굴 부위별(눈·턱·귀·코) 특화보장을 신설해 얼굴 종합형 보험으로 구성했다. 중증 질환 중심의 안과 관련 진단비 6종, 치아치료를 확장한 턱관절장애 및 악안면수술, 난청진단과 만성비염수술 등을 보장하며, 최근 증가하는 의료사고 지원을 위한 법률비용손해까지 보장한다.
'밝게웃는얼굴치아보험'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5·10·15·20년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하며,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앞으로 100세 시대에 걸맞게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