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비비지부터 효린까지…케이팝 왕좌 둔 경연 시작
입력 2022.03.31 20:24
수정 2022.03.31 14:59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엠넷 ‘퀸덤2’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엠넷 ‘퀸덤2’는 케이팝 최고의 아이돌 6개 팀이 한날 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 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태연이 그랜드 마스터로, 개그맨 이용진이 퀸 매니저로 활약하는 가운데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출연을 확정했다.
‘퀸덤2’의 주인공은 단연 매 무대마다 진심을 쏟아 준비한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 이들 여섯 걸그룹이다. 이들은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쥔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이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새롭고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품고 ‘퀸덤2’의 문을 두드렸다.
여섯 걸그룹은 앞으로 10주간 총 3차 경연과 파이널 경연까지 총 5번의 퍼포먼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케이팝 팬들에게 어떤 음악적 성장 스토리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퀸덤2’의 MC인 소녀시대 태연의 진행 능력도 관심이다. 걸그룹들의 워너비 롤모델이자 현재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며 대규모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태연은 ‘퀸덤2’의 MC로는 물론 여섯 걸그룹의 음악적 선배로도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전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서 태연은 “내가 조금 더 오래했을 뿐인지 똑같은 가수고 퍼포머라는 위치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누구보다 여섯 걸그룹들의 매 무대를 향한 진심과 노력을 잘 아는 MC라는 의미다. 앞으로 그녀가 진행자로 여섯 걸그룹은 어떻게 리드해 나갈 지,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퀸덤2’는 한국에선 엠넷, 일본은 엠넷 재팬과 아메바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그 외 국가 및 지역은 엠넷 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될 예정이다.지난주 엠넷 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0회차는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7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찾아봤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과연 케이팝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고 왕좌에 오를 최종 걸그룹은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후 9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