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년 연속 2관왕

‘비트’, 세탁세제 부문 21년 연속 1위 수성

ⓒ라이온코리아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의 ‘2022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전년에 이어 또 한 번 2관왕을 차지했다.

3년 연속 경쟁력이 하락한 ‘한계 브랜드’(Marginal Brand) 비중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긴 ‘팬데믹’에 갈피를 잃는 기업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로 24회차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는 소비생활과 관련된 국내 각 산업군별 기업 및 브랜드‧제품‧서비스의 인지도와 로열티, 경쟁력 등을 지수화해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등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1850명을 인터뷰해 ▲소비재 91개 ▲내구재 50개 ▲서비스재 84개 ▲스페셜 이슈 2개 등 총 227개 산업군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이중 소비재 산업군에서 ▲세탁세제(비트) ▲손세정제(아이! 깨끗해) 등 2개 부문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비트’는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래, 2001년을 제외한 모든 해의 세탁세제 부문 1위 브랜드를 휩쓸어 올해로 21년 연속, 총 횟수로는 23번째 ‘1위 브랜드’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가루세제와 액체세제, ‘바르는 비트’ 등 다양한 제품 형태는 물론 ▲실내건조 ▲컬러케어 ▲진드기 침투 세탁 ▲미세먼지 제거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 노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아이! 깨끗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신설된 손세정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방증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지켜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라이온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제공하고, 다방면의 CSV 캠페인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