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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재산 58억4천만원…전년比 8억1천만원↑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3.31 08:17
수정 2022.03.31 08:17

고승범 금융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재산이 1년 새 8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재산도 취임 후 넉 달 만에 1억원 가까이 늘었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고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58억4026만원으로 전년 말보다 8억1490만원 증가했다.


압구정동 아파트(182.95㎡)의 공시가격이 28억9500만원에서 34억600만원으로 올랐고, 예금도 18억6706만원에서 21억6623만원으로 늘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의 신고 재산은 15억2504만원으로 1억507만원 증가했다. 이세훈 사무처장은 1464만원이 늘어난 8억8685만원을 등록했다.


반면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은 부모 재산을 고지 거부하면서 신고 재산이 22억9491만원으로 28억4438억원 급감했다.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장은 1억3681만원 늘어난 31억468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65억57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취임 때 신고 후 약 4개월 동안 8862만원 늘어난 액수다.


금융 공공기관 수장 중에서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의 신고 재산이 10억2254억원 증가한 70억218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53억766만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40억2390만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4억6575만원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0억2854만원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3억872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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