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융위 요청에 차기 보험연구원장 인선 연기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2.03.16 11:08
수정 2022.03.16 11:09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현판.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의 요청에 차기 보험연구원장 공모 일정이 미뤄졌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로 예정돼 있던 보험연구원장 공모 서류 심사가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면접도 이번 달 21일에서 31일로 조정됐다.


이는 금융위가 이번 주 중 인수위 측 보고 이후로 심사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지원서류 제출이 마감된 차기 보험연구원 공모에는 안철경 현 원장 등 4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재공모 등을 거쳐 보험연구원장 심사 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이에 대해 금융위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보험업계가 운영하는 민간 연구기관으로, 사원 보험사들이 총회를 열어 기관장을 선출한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