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개표 6시간여 만에…KBS "윤석열 당선 유력"
입력 2022.03.10 02:37
수정 2022.03.10 02:37
개표율 86%에 尹 48.7% 李 47.8%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다.
KBS는 10일 오전 2시 16분 전국 개표율 약 86.0% 상황에서 약 48.7%를 득표한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윤 후보보다 0.9%p 낮은 약 47.8%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간 윤 후보의 득표 수는 1402만1375표, 이 후보의 득표 수는 1377만3224표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8시 11분께 개표가 시작된 후 4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30분께 개표율 50%를 넘긴 상황에서 이 후보를 역전했다.
개표 순서상 관내 사전투표 이후 본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윤 후보의 득표율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