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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2] 노태문 사장 “갤럭시노트, 앞으로 ‘울트라’로 나온다”

바르셀로나(스페인)=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2.02.28 21:19 수정 2022.02.28 21:19

갤럭시노트 단종 공식화…갤럭시S 시리즈 ‘울트라’에 통합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사장·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열린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부스를 방문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MWC 2022 공동취재단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사장·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열린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부스를 방문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MWC 2022 공동취재단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갤럭시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로 대체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사장)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2 행사장 내 삼성전자 부스 참관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노트는 앞으로 매년 ‘울트라’로 나온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달 출시한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S펜을 탑재하는 등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를 계승했다. 앞으로도 갤럭시 노트는 단종되고 갤럭시S ‘울트라’ 모델에 갤럭시노트가 통합된다는 것을 공식화한 것이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노트를 계승한 ‘울트라’ 모델 인기에 힘 입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2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물량 부족으로 사전개통을 내달 5일로 연장하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일부 모델은 품절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노 사장은 이러한 신제품 흥행 조짐에 대해 “아직 지켜봐야 한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이어 애플과 같은 기기간 생태계 연계성 확보에 대한 질문에 “많이 개선하고 있다”며 “기기간 부드러운 사용경험을 주려고 노력했고 많이 나아졌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사장·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열린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부스를 방문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전시 내용 설명을 듣고 있다.ⓒMWC 2022 공동취재단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Mobile Experience)사업부장(사장·오른쪽)이 2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열린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부스를 방문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전시 내용 설명을 듣고 있다.ⓒMWC 2022 공동취재단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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