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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오후 들어 ‘깜짝 반등’…저가 매수 타이밍?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2.02.23 19:01
수정 2022.02.23 19:01

일시적 상승 가능성 높아…불확실성 여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오후 들어 다시금 상승하며 4700만원대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저가매수에 나서며 깜짝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호재가 마땅치 않고 외부 충격 요인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 기준 1비트코인은 4710만7000원으로 전날 대비 1.4% 상승했다. 빗썸에서도 1.2% 오른 470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시화되면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다음달로 예상되는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반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들어 저가 매수가 다시금 성행하면서 시세를 소폭 끌어올린 상태다.


다만 시장에서는 현재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더 큰 충격이 가해질 경우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29만4000원, 3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보다 2.7%, 2.1%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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