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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정부, 일상 회복 의지…리오프닝주에 긍정적"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2.02.11 08:31
수정 2022.02.11 08:31

강원랜드 등 흑자 전망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정부의 일상 회복 의지 등을 고려하면 경기 재개방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11일 조언했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미크론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테마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위중증, 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일상 회복을 다시 시도하겠다는 정부의 메시지가 소비 관련 테마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DB금융투자는 과거 코로나19 확산시기에 e커머스 강세, 여행레저 약세가 반복했던 것과 현재는 다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 기간에 따라 여행레저 테마에 대한 접근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설 연구원은 "실적 개선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만큼 모멘텀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적자 개선폭이 큰 기업일수록 양호한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올해까지는 적자지속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흑자를 기록하며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은 강원랜드, 호텔신라, SK렌터카 등"이라고 평가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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