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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협력사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6천개 긴급 지원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2.02.10 15:01
수정 2022.02.10 15:01

주요 항공부품제조 협력사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안정적 항공우주 생태계 조성

박경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기체사업부문장(상무·왼쪽)이 황태부 항공제조분과협의회 회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0일 주요 항공부품제조 협력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6000개를 긴급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협력사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매출 감소 등의 경영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 6000개를 긴급히 확보했다.


이 키트들은 항공제조분과협의회 황태부 회장에게 전달했다.


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상무)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과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인해 항공산업의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KAI는 협력사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숙하고 안정적인 협력체계와 항공우주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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