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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국민의힘 “민주당, 윤석열 ‘부동시’ 거짓 네거티브” 등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입력 2022.02.09 07:30
수정 2022.02.09 01:0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교통회관에서 열린 택시업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민주당, 윤석열 ‘부동시’ 거짓 네거티브”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동시(不同視)’로 인한 군 면제 의혹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고작 생각해 낸 게 윤 후보의 ‘부동시’에 대한 거짓 네거티브인가”라고 비난했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8일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이재명 후보 부부에 대한 갑질 논란에 당황한 민주당이 물타기는 해야겠고, 소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니 이제는 급기야 윤 후보의 ‘부동시’가 거짓일 수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하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는 이미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말끔히 해소된 사안으로 민주당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이런 해묵은 얘기를 다시 꺼내들었을까 하는 측은지심마저 들 뿐”이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권력 비리 단죄, 정권 살리는 길…文 둘러싼 집단 내로남불 전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어떤 정권이든지 간에 권력 핵심의 비리를 검찰이 단죄를 해 주는 것이 그 정권을 살리는 길이라고 늘 생각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공개된 정권교체행동위 인터뷰 동영상에서 검찰총장 시절 문재인 정부 관련 인사들을 수사하다가 정권과 갈등을 빚은 일을 두고 “정치 권력 입장에서도 뭔가 잘못 했을 때는 사법기구로부터 처벌받을 건 받아야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우선 그는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았을 때 당시 문 대통령이 지금 정부든 청와대든 살아있는 권력에 개의치 말고 엄정한 비리 척결을 당부했었다”며 “그 말씀에 아주 충분히 공감했고 그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문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집단이 있고 정말 내로남불의 전형을 봤다”고 지적했다.


▲오늘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기간, 접종력 관계없이 모두 ‘7일’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이 증상과 백신 접종력에 관계 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조정된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하더라도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만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부터 확진자·밀접접촉자 관리 기준을 이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항은 기존 관리대상자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지금껏 확진자의 격리 기간은 접종완료자(2차 접종 14∼90일이 지난 사람 또는 3차 접종자)라면 7일, 미완료자는 10일이었으나 다음날부터 모두 ‘7일’로 통일된다. 또 지금껏 유증상자의 경우 증상발생일로부터, 무증상자는 확진일로부터 격리 기간을 계산했으나, 다음날부터는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기간을 세기로 했다.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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