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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 6.4만명…1년 전보다 7.2%↓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2.02.02 12:02
수정 2022.02.02 11:04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올해 서울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일 10시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에 앞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6만4550명으로 1년 전보다 4980명(7.2%)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입생들은 384개교, 2637학급에 각각 배정됐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5명으로 지난해보다 1.2명 줄었다.


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이 고려됐다.


올해부터는 같은 학교에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쌍생아와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 중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받기를 원할 경우 원서 접수할 때부터 신청받아 중학교 배정에 반영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원서 접수 시 기재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로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가 이뤄진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은 배정 통지서를 받은 뒤 4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해야 한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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