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재택근무 마치고 26일 업무 복귀…오미크론 등 현안 점검
입력 2022.01.25 15:19
수정 2022.01.25 15:19
靑 "현안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업무에 복귀한다. 아중동 3개국 순방을 다녀온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귀국해 23일부터 25일까지 방역 지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해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5일 춘추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오미크론 대응 등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참모들에게 오미크론 확산세와 관련, "오미크론 확산세가 매우 빨라 우세종이 됐고, 단기간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무엇보다 (대응의) 속도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신속히 전환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