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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네티즌 깜짝 놀라게 한 강남 배달 기사의 월수입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2.01.22 13:35 수정 2022.01.22 11:19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뉴시스

한 배달 기사가 한 달 수입으로 1,300만 원을 벌었다고 밝혀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강남구 역삼·논현동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배달 기사의 수입이 올라왔다.


배달 내역을 보면 이 기사는 20일 오후 6시 26분부터 오후 7시 8분까지 약 40분 동안 4건을 배달했다.


가장 적은 배달비는 8,800원으로 약 500m를 이동했다. 1.2~2km를 이동하면 1만 2,000원이 조금 넘는 배달비를 받았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이 기사의 배달 건수는 총 48건으로 약 86km를 이동했다. 수익은 40만 4,400원이었다.


그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배달하고 266만 9,075원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는 무려 1,3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한 달 수입 1,300만 원이라니 의사 아니냐", "강남 쪽이라 더 잘 번 거 같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저렇게 벌려면 교통법규 다 위반해야 한다", "배달비 규제 반드시 필요하다", "정상적인 수익이 아니다" 등 비판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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