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출근길 '강추위' 낮부터 기온 올라…서울 -7도

아침 최저기온 -15~0도… 낮 최고기온 2~9도

아침까지 울릉도·독도 가끔 비 또는 눈… 예상 강수량 5mm 미만

미세먼지, 인천·경기남부·충청 '나쁨'…다른 지역 '좋음~보통'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세게 불면서 꽤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9도, 춘천 -13도, 강릉 -5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1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내일 아침까지 울릉도와 독도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적설)량은 5mm 미만(1cm 미만)이다.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겠다．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충청에서 '나쁨', 다른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