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해 월간십일절 쇼핑 키워드는 '셀프 힐링'
입력 2022.01.11 08:45
수정 2022.01.11 08:46
11번가는 올해 ‘월간십일절’ 쇼핑 키워드로 ‘셀프 힐링’(Self-Healing)을 선정하고 매달 이와 관련한 상품들을 집중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셀프 힐링은 그동안 진행된 월간십일절 행사동안 누적된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뽑아낸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만족과 행복을 찾는 고객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했다.
지난해 월간십일절 행사를 통해 항공권과 국내 숙박상품, 레저입장권 등을 판매하는 여행·숙박·항공 카테고리 거래액이 2020년 대비 45% 가량 늘었다. 또한 뮤지컬, 전시회 입장권 등 티켓·공연·굿즈 카테고리도 2배(113%) 이상 증가했다. 건강측정용품 판매 역시 2020년 대비 18% 상승했다.
11번가는 이달 월간십일절 행사의 주제를 ‘행운의 편지(Happy Letter)’로 선정하고 호텔 숙박권, 전시회 입장권,건강용품 등 셀프 힐링 상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타임딜에선‘파라다이스시티호텔, 제주신화월드 등 국내 호텔 숙박권부터 비타민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오쏘몰 이뮨 드링크, 게티이미지 사진전 입장권,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등 시간대별로 총 91가지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아마존 위크’(Amazon Week)행사를 진행한다. 데일리 딜을 통해 행사기간 주름 개선 크림, 라텍스 베개, SSD 등 총 35가지 상품을 특가에 선뵈인다.
이 밖에도 오는 12일 오후 9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여성용 프로바이오틱스, 마누카 꿀, 주방용 세라믹 나이프 세트 등 설 명절 맞이 선물용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김태욱 11번가 마케팅기획담당은 “지난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과 활력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고객들이 올해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쇼핑을 즐겁게 만드는 다채로운 혜택들을 선보이는 월간십일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