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뮤지컬 스타 찾는다…‘DIMF 뮤지컬스타’ 8번째 대회 개최
입력 2022.01.10 09:31
수정 2022.01.10 09:31
2월부터 접수 시작...3~6월 본격 경연 이어져
‘DIMF 뮤지컬스타’가 2022년 새로운 차세대 스타 발굴에 돌입한다.
10일 (사)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하 DIMF)은 수많은 라이징 스타를 배출한 국내 뮤지컬 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의 8번째 사업을 공고했다. ‘DIMF 뮤지컬스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뮤지컬 배우 찾기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 시작한 이후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괄목할 성적표를 기록 중이다.
DIMF에 따르면 1회 대회와 비교해 지원자 수가 약 280% 이상 증가했으며 본대회를 통해 배출된 차세대 스타들은 이제 한국 뮤지컬을 이끄는 신예배우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2019년 글로벌 부문을 신설한 DIMF는 국내를 넘어 사업 영역을 확장중이다.
‘DIMF 뮤지컬스타’는 지원자가 가진 기량은 물론 잠재된 끼와 성장 가능성 모두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경연미션을 도입했다. 주제를 던지기도 하고 듀엣, 팀별 미션 등의 다양한 무대와 멘토링 시스템은 경연을 통한 예비스타의 성장을 이끈다.
또 DIMF는 단편의 특집방송을 이어오다 지난 2019년 3부작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8회의 시리즈 방송으로 편성, 두 달여간 안방을 달군 바 있다. 올해도 경연의 전 과정 공개와 함께 뮤지컬의 즐거움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하며, 발굴된 차세대 스타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기회가 제공되는 점도 DIMF의 강점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본 대회 지원자들의 기량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2년은 또 어떤 스타가 등장할지 기대된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으로 본 대회의 문을 두드릴 모든 예비 스타를 위해 DIMF는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대회이후에도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022년 최고의 차세대 스타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포함해 트로피가 제공되며 9~24세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8회 DIMF 뮤지컬스타’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연은 3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