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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페이, '경영진 주식매도' 사과에도 이틀째 하락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입력 2022.01.06 09:09
수정 2022.01.06 09:10

6일 카카오페이 주가가 약세다. ⓒ연합뉴스

카카오페이가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각과 관련한 사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5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6500원(4.11%) 하락한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9일 종가 기준 20만8500원이던 카카오페이 주가는 다음날 경영진의 주식 매각 소식에 급락했다. 카카오페이는 전날에도 6.51% 빠진 15만8000에 마감했다.


앞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차기 대표 내정자는 지난 4일 사내 간담회에서 "상심이 크셨을 주주와 크루(직원) 등 이해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면서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및 주식 매도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점검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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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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