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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오미크론 감염 90대 2명 치료중 사망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입력 2022.01.03 11:33
수정 2022.01.03 11:34

지난달 27일, 29일 사망…당국, 사망원인 조사할 방침

오미크론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90대 확진자 2명이 치료 중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전남대병원, 같은 달 29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 숨진 90대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인 것으로 판명 났다.


이들은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오미크론과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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